안녕하세요.
SBS 드라마 여왕의 집 10회가 또다시 시청자들을 숨 막히는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걷잡을 수 없이 드러나는 진실과 인물들의 첨예한 갈등이 그려지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1. 결정적 증거의 등장과 강승우의 체포
지난 회에 이어 도희의 오빠 도윤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던 중, 그에게 의문의 USB가 전달되는데요. 그 안에는 다름 아닌 강승우의 차량이 도희를 들이받는 충격적인 영상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명백한 증거로 인해 강승우는 뺑소니 혐의로 긴급 체포됩니다. 하지만 승우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항변하며, 그의 곁을 지키던 기찬은 승우가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해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2. 최자영의 소름 돋는 위선과 도윤의 분노
한편, 최자영은 아들 승우가 체포되자 경찰서에서 오열하며 모성애를 연기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입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도윤을 찾아가 "고인의 선물이라 생각하라"며 합의금을 건네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에 이성을 잃은 도윤은 "당신 아들은 사람을 죽였어요!"라며 절규했고, 자영의 위선적인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영은 밤마다 도희의 환영에 시달리면서도 "내 탓이 아니"라며 현실을 부정하고, 이 모든 상황이 강 회장 때문이라며 책임을 전가하는 이기심을 드러냅니다.
3. 기찬의 반격과 드러나는 진실
강 회장의 무능함과 자영의 악행 속에서 기찬은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집 CCTV에서 자영이 사고 당일 강승우의 차를 몰고 나가는 결정적인 장면을 확보하고, 이를 경찰에 제출하여 자영의 범행을 만천하에 드러냅니다. 궁지에 몰린 자영은 노트북을 부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죠. 기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재인에게 자영이 불륜을 의심해 도희를 살해했다는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이야기를 꾸며내 전달하고, 재인은 이를 곧이곧대로 믿어버립니다.
4. 자영의 체포와 기찬의 섬뜩한 미소, 그리고 반전
결국 모든 죄가 밝혀진 자영은 강 회장의 추궁 끝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만, 끝까지 승우의 출생 비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너 혼자 견뎌라"는 잔인한 말을 남깁니다. 자영이 체포된 후, 마치 완전범죄에 성공한 듯 기찬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나 그의 승리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재인이 건넨 한약을 마신 기찬이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10회가 마무리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습니다.
5. 11회 예고편
여왕의 집
[11회 예고] 기업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너야! [여왕의 집] | KBS 방송
tv.naver.com
11회 예고에서는 면회실에서 만난 자영이 재인에게 모든 것이 그녀를 위한 일이었다고 변명하는 모습, 도윤과 재인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병원에서 마주치는 장면, 그리고 세리가 도윤이 김도희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 등이 공개되어 또 다른 갈등과 충돌을 예감케 했습니다.
과연 기찬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비밀은 어떻게 풀리게 될까요? 여왕의 집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ε 방송 з > 여왕의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왕의 집 12회 반전과 갈등이 폭발한 숨 막히는 전개! + 13회 줄거리 (0) | 2025.05.13 |
---|---|
여왕의 집 11회 줄거리 비극 속 드러나는 진실과 배신 + 12회 예고편 (2) | 2025.05.12 |
여왕의 집 9회 줄거리 예상치 못한 비극과 충격적인 전개 + 10회 예고편 (1) | 2025.05.08 |
여왕의 집 8회 줄거리 + 9회 예고편 (0) | 2025.05.08 |
여왕의 집 7회 줄거리 오해와 진실 사이, 재벌가 사모님의 폭주와 김도희의 외침 + 8회 예고편 (0) | 2025.05.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