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ε 사회|문화 з200 계층 낙인 논란 불러온 소비쿠폰 카드…부산시의 행정 편의주의, 인권 감수성은 어디에? 1. 정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최근 부산시가 배포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가 의도치 않게 사회적 낙인을 초래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카드에 명시된 충전 금액으로 인해 수혜자의 경제적 계층이 드러날 수 있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도입된 방식이 오히려 수혜자에게 불쾌감과 불편함을 주며, 정책의 본질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카드에 찍힌 금액, 드러난 소득 수준부산시가 민생 지원을 위해 배포한 선불카드는 소득 수준에 따라 각각 18만 원, 33만 원, 43만 원의 금액이 충전되어 있으며, 이 금액은 카드 상단에 그대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특히 33만 원과 43만 원이 충전된 카드는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가 해당되어, 카드만 보아도 개.. 2025. 7. 24.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논란, "커닝 메모" 사태가 드러낸 공직 인사의 민낯 1. 커닝 논란, 장관 후보자의 자질을 묻다2025년 7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뜻밖의 논란이 되었습니다. 청문회 도중 후보자의 자리에서 발견된 이른바 답변 지침 메모가 그 발단이었습니다. 그 내용에는 “곤란한 질문에는 동문서답하라”, “모르면 뒤에서 알려줘”라는 문구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장관 후보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사전 준비 부족, 더 나아가 청문회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행태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2. “모르면 뒤에서 알려줘”… 청문회가 아닌 리허설장이 된 국회후보자가 자리 위에 올려둔 포스트잇에는 시간을 끌라, 즉답을 피하라, 곤란하면 동문서답하라 등 질문을 회피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국회 교육위원들에게 즉각 적.. 2025. 7. 17. 윤석열 끌어안는 당대표 만들겠다? 전한길 입당 논란과 국민의힘의 우경화 경고등 1. “10만 명 입당시켰다” 주장, 전당대회 앞두고 영향력 선언최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이 정치권 안팎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TV를 통해 약 10만 명의 지지자가 국민의힘에 이미 입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들 조직력을 바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무조건 끌어안는 사람을 당대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이 같은 발언을 통해 차기 전당대회에 강한 개입 의사를 드러냈으며, “전한길이 지지하는 사람은 무조건 당대표로 만든다”는 표현까지 사용해 파격적인 정치 행보를 선언한 셈입니다. 2. 정치적 배경과 행보, 윤어게인의 부활인가전한길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극렬 지지자 중 하나로, 탄핵 반대 및 선거 부정 의혹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2025. 7. 17.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발언 논란…“역사 왜곡 아닌 자유민주주의 강조”? 7월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청문회에서 교육단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발언과 역사관에 대한 질의응답, 그리고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서의 자격 논란 등이 중심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1. 손효숙 대표, “역사 왜곡 없다…자유민주주의 이야기했을 뿐”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는 청문회장에서 자신이 진행해 온 교육 활동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기존 보도에 대한 반박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수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극우 성향의 역사 교육 콘텐츠를 정당화하려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2... 2025. 7. 10. 이전 1 2 3 4 ··· 5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