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8회 줄거리 수귀와의 격투부터 충격적인 흑막의 정체까지! + 9회 예고편

 

안녕하세요.

 

귀궁 8회는 숨 막히는 액션과 연이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수귀와의 치열한 대결부터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 그리고 진짜 흑막의 정체가 드러나기까지, 한 회에 담긴 풍성한 이야기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물 속의 사투: 수귀와의 치열한 전투

8회는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강력한 존재인 수귀는 이정을 물속으로 끌어들이며 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정은 정신을 잃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강철이가 극적으로 등장하여 수귀를 공격하며 이정을 구해냈습니다. 수귀가 잠시 의식을 잃은 듯 보였지만,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강철이가 그를 물 밖으로 끌어내려는 순간, 수귀가 다시 깨어나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심지어 맑은 물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이무기마저 수귀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기력을 되찾은 이정이 활을 꺼내들어 수귀에게 일격을 가하며 전세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곧이어 강철이가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귀궁 8회

2. 예상치 못한 구원: 여리의 능력과 수귀의 비밀

궁지에 몰린 수귀 앞에 여리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여리는 짚으로 만든 인형에 수귀를 가두는 신비한 능력을 보여주며 수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귀가 봉인되면서 그의 영향으로 위독했던 중전의 몸도 회복되었고, 이정과 강철이, 여리 모두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궁 8회

 

 

여리와 강철이는 수귀에게 그의 배후를 물었고, 수귀는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면 진실을 말하겠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알고 보니 수귀는 홍수 때 딸을 구하려다 죽은 존재였으며, 그의 유일한 소원은 자신의 유골을 딸에게 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리는 그의 슬픈 사연을 듣고 소원을 들어준 후 배후를 추궁했고, 마침내 수귀는 그 이름을 밝혔습니다. 바로 "맹인 아구지"였습니다.

 

귀궁 8회

 

3. 베일 벗은 배후: '맹인 아구지', 그리고 더 큰 진실

수귀의 충격적인 실토 이후, 궁궐은 맹인 아구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맹인촌을 수색했지만, 정작 아구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혼란에 빠졌습니다. 왕실 신하들의 압박에 결국 이정은 수색 대상자들을 풀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여리는 넙덕이 죽기 전 궁궐에서 팔척귀와 싸웠다는 이야기를 야광귀에게 듣게 됩니다. 팔척귀가 넙덕에게 당한 후 분노하며 그를 죽이겠다고 했다는 증언에, 강철이가 넙덕을 죽였다고 오해하고 있던 여리는 큰 혼란에 빠집니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궁으로 달려간 여리는 이정에게 왕가의 저주에 대해 물었고, 이정은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선대왕 역시 팔척귀에게 빙의된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왕가에 얽힌 저주의 실체가 존재하며, 과거부터 반복되어 왔음을 암시했습니다.

 

 

귀궁 8회

 

4. 진짜 흑막의 등장과 충격적인 연결고리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달으며 마침내 진짜 흑막이 그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이정의 스승이자 모두의 신임을 받던 김봉인이 바로 그 인물이었습니다. 풀려난 풍산을 기다리고 있던 그는 팔척귀를 도왔으며, 풍산을 데려와 왕가에 저주를 걸고 원자의 목숨까지 노린 장본인이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봉인은 풍산을 통해 여리가 바로 넙덕의 핏줄이라는 사실을 듣고 크게 동요했다는 점입니다. 팔척귀 역시 넙덕의 이름에 강하게 반응하며, 여리와 왕가의 저주, 그리고 김봉인 사이에 숨겨진 더욱 거대한 비밀이 있음을 예고했습니다.

 

 

귀궁 8회

 

5. 9회 예고편

 

귀궁

 

귀궁 8회는 수귀라는 하나의 위기를 넘었지만, '맹인 아구지'의 등장과 함께 김봉인이라는 진짜 흑막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과거의 비밀이 현재의 사건들과 얽히고설키며 더욱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넙덕과 여리의 관계, 팔척귀와 왕가의 저주, 그리고 김봉인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다음 회차에서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