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노무진 6회 리뷰 + 7회 예고편

 

 

 

 

1. 경찰서에 연행된 무진, 그 속에서도 빛나는 유쾌함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6회는 노무진이 경찰서에 연행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를 지켜보는 희주는 오빠를 향한 걱정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오르고, 형부에 대한 애정 어린 분노도 드러냅니다. 한편 무진은 자신을 구해준 미주에게 농담을 건네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위기 속에서도 위트를 잃지 않는 무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깁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2. 한국대학교 청소 노동자 조합의 탄생

이야기의 중심은 한국대학교로 옮겨갑니다. 행정실 직원들이 미화원 휴게실에 난입해 부당한 행위를 일삼고, 이에 미화원들은 강한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들은 부당한 대우에 맞서기 위해 노동조합 결성을 결심하고, 오장근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됩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부당해고 철회”와 “해고 노동자 복직”을 외치며 시작된 이들의 파업은 극 중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서사로 자리 잡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현실과 맞닿아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3. 학생들의 이기주의, 그리고 반격하는 노동자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학교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고, 일부 학생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파업을 중단하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이 과정에서 “청소 노동자의 월급이 등록금에서 나간다”는 과격한 발언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하지만 노동자들은 이러한 의견이 전체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직접 써 내려가는 등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4. 행정실의 갑질과 무진의 통쾌한 대응

행정실은 특별 교양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또다시 부당한 시험을 강행합니다. 상식 밖의 문제와 과도한 장비 사용은 노동자들을 압박하기 위한 명백한 갑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습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특히 행정실장이 카메라를 부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는 반전으로 작용합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무진은 "법대로 하라"는 말에 "딱 법대로 하겠다"고 응수하며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합니다. 미화원들이 교가를 완벽히 외우고 있는 모습은 노동자들의 진심을 강조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입니다.

 

 

 

5. 연대의 힘과 감동적인 결말

이 사태에 분노한 동문들과 학생들은 미화원들의 파업을 지지하며 강력한 연대를 형성합니다. 이들의 힘은 곧 현실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고, 결국 부당하게 해고되었던 박 여사도 복직하게 됩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무진은 어머니의 밥상을 받으며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6회는 시청자들에게 정의의 승리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6. 7회 예고편

 

노무사 노무진

 

 

6회 말미에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희주의 다급한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무진은 윤재를 마주합니다. 윤재는 기억을 잃은 채 병원에 깨어났다고 말하며, “저 죽은 거예요?”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던집니다.

 

 

노무사노무진 6회

 

이 장면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