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세계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에 위치한 레드 노티스 (Red Notic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들이 다수 등장을 해서 개봉하고 바로 시청을 했습니다.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 리투 아리야, 크리스 디아만토풀로스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레드 노티스는 개봉 전부터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롯이 함께 나오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입니다.
저도 3명의 배우가 같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감상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답니다.
레드 노티스(Red Notice)란 인터폴이 전 세계 지명 수배자에게 내려지는 최고 등급인 적색수배를 의미합니다.
원래 영화로 개봉을 하려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방향을 틀었다고 하는데 제작비로 2억 달러가 들어가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제작비가 최대로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럼 줄거리를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 수배 1순위인 비숍(갤 가돗)과 2순위인 부스(라이언 레이놀즈)가 노리는 전설의 보물이 있는데,
그 보물의 정체는 클레오파트라의 알이라고 하는 전설의 황금알입니다.
전설의 황금알은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의 결혼식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선물한 것입니다.
FBI 예술범죄 전문 최고 프로파일러 존 하틀리(드웨인 존슨)는 비숍의 제보로 부스가 클레오파트라의
첫 번째 황금알을 훔쳐갈 것을 예상해 출동했지만 알은 이미 없어지고 부스는 놓치게 됩니다.
그러나 부스의 발리 은신처에서 부스를 잡게 되는데 은신처를 제보한 것도 비숍입니다.
그녀는 부스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황금알을 바꿔치기해버리고, 존의 계좌로 거액을 돈을 입금합니다.
존은 황금알을 바꿔 친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부스와 감옥에 가게 됩니다.
존은 신분 회복을 위해 부스와 손을 잡아 감옥을 탈출하며 황금알을 찾으러 갑니다.
클레오파트라의 황금알은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
영화의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합니다.
등장인물을 보고 화려한 액션신을 기대하였으나 액션신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아 약간의 아쉬움은 남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온 부분이 가장 큰 액션신 정도네요.
어차피 이러한 영화 작품성으로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드웨인 존슨이나 라이언 레이놀즈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쓴 것인지 배역이 딱 들어맞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개그캐를 보여주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진지한 척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와 합을 맞추는 드웨인 존슨이 찰떡궁합을 보여줍니다.
세 사람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눈에 띄는 비주얼이 더해져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큰 반전도 있어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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