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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 방송 з/미지의 서울

미지의 서울 9회 리뷰 각자의 인생으로 돌아선 쌍둥이, 진실을 향한 첫걸음 + 10회 예고편

by 설화연화비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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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쌍둥이 자매

유미래는 긴 침묵 끝에 회사로 복귀하게 됩니다. 냉담한 시선을 보내는 동료들 앞에서 지문 인증을 당당히 통과하며, 과거의 자신으로 완전히 돌아왔음을 상징적으로 증명합니다. 그와 동시에 유미지는 내부고발을 위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김태이의 연락을 받지만, 미래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또다시 싸움을 피하려 합니다.

 

미지의서울 9회

 

"이젠 내 인생 내가 살 테니까"라는 미래의 한마디는, 자매가 서로를 대신하던 삶의 종언을 알리는 아프지만 결연한 이별의 선언이었습니다. 유미지는 조용히 집을 나서며, 각자의 운명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미지의서울 9회

 

 

2. 드러난 과거의 진실, 무너진 신뢰

박상영 수석은 겉으로는 유미래를 걱정하는 척했지만, 실상은 과거 그녀를 성추행하고 악의적인 소문까지 퍼뜨렸던 인물이었습니다.

 

미지의서울 9회

 

그의 이중적인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으며, 심지어 그의 아내가 회사까지 찾아와 미래를 공개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은 조직 내 방관과 피해자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미지의서울 9회

 

 

3. 오해 속 단절된 관계, 고조되는 갈등

유미지는 안식처였던 박로사 선생님에게 위로를 구하지만, 변호사 이충구의 교묘한 말장난에 넘어간 로사로부터 차가운 오해를 받습니다.

 

 

미지의서울 9회

 

선한 인물들 사이의 관계마저 흔들리며, 극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집니다.

 

 

 

4. 다시 마주한 온기, 이호수의 따뜻한 위로

모든 것에 지쳐 서울을 떠나려는 미지 곁을 지킨 이는 이호수였습니다. 그는 “대신하는 것도 끝났으니까, 이제 네가 있고 싶은 곳에 있으면 돼”라는 말로 미지를 위로하며, 둘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진심을 나누게 됩니다.

 

 

미지의서울 9회

 

이 장면에서 나눈 키스는 감정적으로 깊은 울림을 남긴 9화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5. 고발의 시작, 조용한 연대의 힘

김태이는 익명 게시판에 사내 비리를 고발하며 혼자서 큰 싸움을 시작합니다.

 

미지의서울 9회

 

이후 미래는 태이와 함께 또 다른 피해자였던 수연 선배를 찾아가고, 과거 도망쳤던 수연은 눈물로 사과하며 조용한 연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지의서울 9회

 

이 장면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회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중요한 대목이었습니다.

 

 

 

6. 도망치지 않겠다는 다짐, 시작된 반격

모든 오해와 상처를 품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유미지는 마침내 언니와 박상영과 마주하고,

 

 

미지의서울 9회

 

이어진 충돌 끝에 경찰서에서 유미래는 그를 성추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당당히 목소리를 냅니다.

 

미지의서울 9회

 

“이번엔 도망치지 않아요.”라는 그녀의 단호한 선언은 긴 침묵의 시간을 끝내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었습니다. 쌍둥이의 바꿔치기 인생은 끝났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7. 10회 예고편

 

미지의 서울

[10화 예고]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쌍둥이, 그리고 미래를 찾아 온 세진의 설레는 한마디💞

tv.naver.com

 

다음 화에서는 유미래의 고소를 둘러싼 시한건설 내부의 혼란과, 김태이의 고발로 인해 밝혀지는 추가적인 진실들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드러나는 진실 속에서, 각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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