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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귀궁 2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무려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귀궁은 2회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귀궁
[1-2회 요약] 육성재, ‘무녀’ 김지연 첫사랑 몸에 빙의된 악신 ‘이무기’의 육신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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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진 후 기적적으로 살아난 여리와, 여전히 윤갑의 몸에 빙의해 있는 강철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왕은 윤갑을 해하려 한 자들을 조사하라고 명하고, 자객들이 다시 윤갑을 노리지만 강철이 빙의해 있기에 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이 처음인 강철은 미각과 통각을 느끼며 점차 인간화됩니다.
한편, 강철이 깨어난 사실을 모르는 여리는 윤갑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귀신에게 속아 우물에 빠지지만, 강철 덕분에 목숨을 구합니다. 자신을 구해줬음에도 가증스러운 강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윤갑의 모습을 한 강철이 쓰러지자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이후 여리는 왕에게 자신이 만든 안경을 선보이지만, 왕은 이미 경귀석으로 만든 더 좋은 안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경귀석으로 만든 안경임을 알게 된 여리는 궁에 머물며 윤갑의 몸을 되살릴 방법과 경귀석의 출처를 찾기로 결심합니다.
강철은 인간의 몸으로 온갖 유흥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여리는 죽은 윤갑의 혼을 되찾기 위해 49일간 궁에 머물며 굿을 준비합니다. 윤갑의 몸으로 민폐를 끼치는 강철에게 모진 말을 하면서도, 13년간 자신을 아껴온 강철의 마음이 호감으로 변했음을 어렴풋이 느낍니다.
여리는 강철을 왕에게 보내고 살수귀를 만나 윤갑의 소식을 묻지만, 살수귀는 누군가에게 윤갑의 영혼이 잡혀먹혔다고만 말합니다. 그때, 원자의 몸에 갇혀 있던 팔척귀의 영혼이 깨어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귀궁
[3회 예고] “날 미끼 삼아..” 김지연, 자신을 미끼로 팔척귀 부르는 의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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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3화 예고에서는 윤갑을 살리기 위한 여리의 본격적인 굿판과, 윤갑의 몸을 한 강철이 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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