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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2. ETF의 장단점)

by 설화연화비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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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의 미리 작성된 유서에는 아래의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죽으면 전 재산의 90%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10%는 채권에 투자하라.”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ETF인데 이번에는 워렌 버핏도 강조하는 ETF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TF의 장점

 

ⓐ 분산투자

ETF는 펀드이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ETF의 종목은 10종목 이상, 한종목은 30% 이상 구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며 분산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인일데 ETF에 투자함으로 인해 해결됩니다.

모든 자산군에 해당하는 ETF 상품이 있으며(요즘은 가상화폐 ETF도 있습니다.) 자산을 배분함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소액으로 투자 가능

내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산에 개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차 전지에 투자하고 싶어 LG화학(74만원), 삼성SDI(75만원), SK이노베이션(25만원)에 투자를 하려면

최소 174만원이 필요하지만 2차 전치 ETF를 구매할 경우 소액으로 다양한 2차 전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저렴한 수수료

일반 펀드가 1년 1~3% 수수료가 발생하고 인덱스펀드는 0.5% 정도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ETF는 0.1~0.3%의 수수료만 발생합니다.

ETF는 지수를 추종하도록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사람의 개입이 적어 비용이 저렴합니다.

 

ⓓ 투명성

ETF-구성종목
ETF 구성종목

펀드는 분기별로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서만 운용내역을 확인을 할 수 있지만 ETF는 우측과 같이 구성내역이 공시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자가 원할 경우 즉시 확인을 할 수 있어 투명하게 운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현금화가 용이

일반 펀드는 사는데 하루, 파는데는 일주일 전후의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ETF는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화가 매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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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F의 단점

 

ⓐ 손실 가능

이는 ETF의 단점이 아니라 주의사항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ETF도 지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수가 하락시 손실이 가능합니다.

다만, 액티브펀드에 비해서는 리스크가 낮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익율 한계

분산투자를 하여 안정성은 있지만 특정 종목이 계속 상승한다고 할때 펀드의 보유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익율을 극대화 하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특정 종목이 계속 올라간다고 할때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올라가게 되고 자산운용사에서는 오른 종목을 팔아 보유비중을 맞추는 작업을 하게 되며 이러한 작업을 리밸런싱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리밸런싱으로 인해 특정 종목이 계속 상승한다고 할때 수익율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수익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버리지 등의 파생형 ETF도 있습니다.

 

ⓒ 상장폐지 가능

ETF도 주식과 같이 상장폐지가 가능합니다.

다만, ETF는 상장폐지시 그 시점에서 현금화하여 돌려주기 때문에 주식과 같이 휴지조각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상장폐지가 된 종목은 대부분 너무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니 너무 작은 ETF에 투자할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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